인사말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이라고도 합니다.
연령, 성별, 국적, 장애의 유무 등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생활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유니버설디자인 개념은 환경과 인간, 인간과 인간 등이 서로 소통하고 조화를 이루는 공동체를 현실화하기 위한 새로운 디자인 접근방식입니다.
즉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을 실현할 수 있는 21세기의 창조적 패러다임이며, 자립적 복지사회 실현을 위한 중요한 기본 조건입니다.

따라서 유니버설디자인과에서는 인간 누구에게나 적합한 최적의 생활환경을 창조하기 위하여 공간, 시각, 제품디자인 과정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과정을 통해 창조적이고 통합적인 유니버설디자인 개념을 실천하는 전문디자이너 양성에 주력하고자 합니다.
특히,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통합교육을 하고 있는 본교는 대학생활 자체가 유니버설디자인 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디자인(barrier-free)을 배우고 실천하는 거대한 실험장입니다.
여기서 여러분의 가치 있는 삶의 미래를 설계하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