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극장을 꽉 채운 ‘인문명화콘서트’ 성료!
“탁현규 미술사학자와 함께한 조선 명화 이야기”
지난 9월 24일, 학생극장에서 개최된 ‘제4회 인문명화콘서트’가 총 241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자리를 메운 가운데,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명화를 주제로, 미술사학자 탁현규의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탁현규 미술사학자는 예리한 분석과 유쾌한 입담으로 고미술계의 최고의 해설사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前 간송미술관 연구원으로서 『삶의 쉼표가 되는 옛 그림 한 수저』, 『아름다운 우리 절을 걷다』, 『그림소담』, 『조선미술관』 등의 대표 저서를 집필했다.
특강에 앞서 진행된 ‘명작 따라 그리기’이벤트에는 153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인스타그램 이벤트는 4,000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였다.
학생들은 조선시대 명화를 직접 따라 그리며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스타그램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특강에 대한 기대감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이번 특강에서는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화가인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 혜원 신윤복의 작품을 중심으로, 그림 속의 이야기와 역사적 배경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탁 미술사학자의 해설은 어렵고 딱딱한 미술사 강의가 아닌, 편안하고 재미있는 접근으로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특히 본 특강에서는 총 241명 중 평택캠퍼스 학생 총 24명이 참여함으로써 캠퍼스 통합의 의미를 다졌으며,
장애학생들을 위한 속기 서비스를 제공하여 특강 내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자 노력하였다.
이번 인문명화콘서트는 단순히 조선시대 그림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조선시대 문화와 예술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교양교육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 특강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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